# 3화
문제라니, 우리 지담이가 뭐가 어때서?
억울하게 죽은 피해자와 그 유족이 안타까워서 진실을 밝혀보겠다는게 뭐가 문제야
우리 지담이 문제없어.
문제가 있다면 자식놈 귀한뜻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이 못난 애비가 문제고,
진실이나 정의따위엔 관심도 없는 이 험한 세상이 문제인게지.
우리 지담인 문제없어
# 4화
이불덮어주고 왔어. 해줄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다라고.
아버지,
사람이 뭐야?
사람답게 사는 거 어떻게 하는거야?
억울하게 정인을 잃은 친구에게
무얼 해야 사람이지?
적어도 이불덮어주는 것보단 더 많은 일을 해야, 할 수 있어야 그래야 사람아니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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